제니가 ‘SOLO’로 무려 10일째 실시간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 끄떡없는 인기를 증명했다.
제니의 ‘SOLO’는 지난 12일 발매 직후부터 국내 음원 사이트의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르며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21일 오전 10시 기준, ‘SOLO’는 최대 음악사이트인 멜론을 비롯해 올레, 지니 등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음원 강자들의 컴백과 신곡 공세에도 불구, 제니의 ‘차트 롱런’ 굳히기가 눈길을 끈다.
국내 음원차트에서 여성 솔로 아티스트의 강세는 매우 손꼽히는 일임에도 제니는 막강한 화력을 뽐내고 있다. 특히 멜론을 비롯한 네이버, 올레, 벅스, 소리바다, 지니, 엠넷, 몽키3 등 전 음원사이트에서 발표한 11월 2주차 주간차트에서 ‘퍼펙트 올킬’을 달성했다. 이처럼 제니는 실시간과 일간차트 1위에 오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주간차트까지 점령, 거침 없는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 제니의 'SOLO' 뮤직비디오는 7천만뷰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뮤직비디오는 15시간 만에 1천만뷰 돌파한 데 이어 가파른 조회수 상승으로 공개 후 약 6일 만에 6천만뷰를 돌파하며 여성 솔로 가수 최단 기간 돌파 기록을 거듭 경신했다.
제니는 'SOLO' 발매 직후 40개국 아이튠즈 1위를 차지하는가 하면, 세계적인 팝스타 레이디 가가와 아리아나 그란데를 제치며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송차트 1위에 올라 한국 여자 솔로 가수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또한 'SOLO'는 스포티파이 주요 신곡 플레이 리스트인 'New Music Friday'와 애플뮤직의 'Best Of the Week' 플레이 리스트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SOLO'는 아마존 뮤직의 신곡 플레이 리스트인 'Brand New Music'에 오른 데 이어 여자 뮤지션 플레이 리스트인 'Girl Squad'에는 제니 사진이 대표 이미지로 게재돼 제니의 영향력을 가늠하게 했다.
사진│YG 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