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중화권 매체에 따르면 성룡은 4일 출간되는 자서전을 통해 “나는 나쁜 놈이었다”고 운을 뗀 후 그의 과거 행실을 차례대로 고백했다.
이에 따르면 성룡은 어린 나이에 부와 명성을 얻게 된 후 술, 도박, 성매매 등을 일삼았으며 음주운전 전력까지 있다.
뿐만 아니라 아버지의 강권으로 무술을 배운 성룡은 액션 스타가 된 후 늘 거금을 들고 다녔고 한 해에 다른 사람 밥값으로만 200만 달러를 쓰는 등 사치와 향락에 빠져 있었음을 전했다.
또한 아내 린펑자오와의 다툼 끝 아기였던 아들을 집어 던졌으나 다행히 소파에 떨어져 불행한 사태는 피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했다.
사진│동아닷컴DB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