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최민용 도끼 부심…“살기 위해 장작 팼다” 고백

입력 2019-01-16 1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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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최민용 도끼.

‘불타는 청춘’ 최민용 도끼 부심…“살기 위해 장작 팼다” 고백

‘불타는 청춘’ 새 친구 최민용이 개인 도끼를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배우 최민용이 새 친구로 합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개인 카트를 준비해온 최민용은 바리바리 한가득 싸온 짐을 공개했다. 장비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낸 최민용은 개인 도끼부터 토치까지 장비를 소개하면서 전문가 느낌을 물씬 풍겼다.

자신 있게 선보인 장비는 개인 도끼. 최민용은 “전문가용이기 때문에 날을 보호하기 위해 헤드 케이스가 있다. 핀란드 도끼”라며 “날이 반듯하게 섰다”고 강조했다. 최민용은 장작 패기에 나섰다. 큰 장작도 한 번에 쪼갠 최민용은 “산에서 2년 정도 살았다. 7~8월을 빼고는 하루에 몇 차례씩 장작을 팼다. 운동 삼아서 한 게 아니라 살기 위해 장작을 팼다”며 “하루도 거를 수 없었다. 안 그러면 겨울에 추워서 고생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도끼질을 하니까 살 것 같다”면서 기뻐하기도 했다.

아궁이에 불을 지피는 것도 불 토치를 이용했다. 그는 화로를 설치하고 불을 붙일 때도 막힘 없이 척척 해내 감탄을 자아냈다. 새로운 ‘자연인’의 등장이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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