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뉴시스
이매리는 25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자예드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시안컴 한국과 카타르 경기 관중석에서 포착됐다.
이날 이매리는 한국이 아닌 카타르를 응원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옷차림부터 카타르 국기를 형상화한 옷을 입고 카타르 국기를 들고 있었다. 이매리는 27일 한국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카타르 축구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갔다”라며 “한국에서 활동했을 당시 상처를 받았는데 그런 내게 기회과 활력을 준 곳이 카타르였다”라고 말했다.
이매리는 중동에서 7년간 근무한 부친의 영향으로 대학에서 힌디어를 전공하기도 했다. 또 이매리는 2014년 카타르 수교 40주년을 맞아 카타르 월드컵 성공 개최 콘서트 진행을 돕기도 했으며 카타르 월드컵 민간 홍보대사를 맡았다.
한편, 이매리는 지난해 6월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를 통해 “드라마 ‘신기생뎐’을 위해 오고무를 배웠고 무용레슨비 600만원과 몇 년간의 재활치료로 상당한 병원비가 들었지만 ‘신기생뎐’ 제작진은 보험을 들지 않았다는 이유로 책임질 수 없으며 이 사실을 발설하지 말라고 엄포를 놨다”고 밝히기도 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