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엔드게임’ 대한민국에선 역주행, 북미에선 ‘아바타’ 위협

입력 2019-05-17 08: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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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어벤져스:엔드게임’ 대한민국에선 역주행, 북미에선 ‘아바타’ 위협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흥행 역주행을 했다.

'어벤져스:엔드게임'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5월 16일(목) 박스오피스 기준, 개봉 4주차에 영화 '악인전'에 이어 '걸캅스'를 제치고 다시 2위로 흥행 역주행 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누적 관객수 13,064,935명을 돌파하며 흥행 순항중이다. 이로써 대한민국 역대 외화 흥행 1위를 향해 다시 한번 흥행 예열을 시동했다.

또 영화는 4월 16일 예매 오픈 이후 꾸준히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2019년 최장 기간 예매율 1위 기록까지 경신했다.

대한민국에서 멈추지 않는 흥행 화력을 보여주고 있는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북미에서도 새로운 흥행 기록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개봉 4주차에 접어든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금주 주말 수익 약 3천 만 불을 거둬들이며 북미에서 '아바타'의 흥행 누적 수익 7억 6천만 불을 가뿐히 넘어설 것으로 예측했다. '타이타닉'과 '어벤져스'시리즈의 모든 기록을 갈아치운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대망의 흥행 피날레를 완벽하게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로, 절찬상영중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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