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한, MBN ‘우아한 가’ 출연 확정…임수향-이장우와 호흡 [공식]

입력 2019-05-17 09: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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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한, MBN ‘우아한 가’ 출연 확정…임수향-이장우와 호흡 [공식]

이규한이 MBN 새 드라마 ‘우아한 가(家)’에 출연을 확정했다.

오는 8월 첫 방송 될 드라마 ‘우아한 가(家)’는 재벌가의 숨은 비밀과 이를 둘러싼 오너리스크 팀의 이야기를 다루는 미스터리 멜로 드라마다. 15년 전, 살인사건으로 엄마를 잃은 재벌가 상속녀와 돈 되면 다하는 변두리 삼류 변호사가 만나 그 날의 진실을 파헤쳐 가는 이야기. 두 남녀의 개성 넘치는 용호상박 티키타카 로맨스와 함께 ‘오너(Owner)들의 리스트(Risk)를 관리하는 위기 관리 시스템 종사자들이 최초로 조명되면서,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숨겨진 상속을 둘러싼 탐욕과 음모의 소용돌이를 그려 낼 예정이다. ‘마이 리틀 베이비’ ‘귀부인’ ‘사랑도 돈이 되나요’ ‘식객’ 등을 연출한 한철수 PD와 ‘칼과 꽃’ ‘꽃피는 봄이오면’ ‘엄마도 예쁘다’ ‘보디가드’등을 집필한 권민수 작가가 손을 잡았다. 이장우, 임수향, 배종옥 등이 출연한다.

이규한은 극 중 MC그룹 장남 모완수 역할을 맡았다. 어려서부터 동생만을 총애하는 어머니에게 인정받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지만 늘 30% 부족한 장남이라는 소리를 들으며 자랐다. 자존감이 떨어지고 속이 허한 캐릭터. 현재는 영화 감독 겸 영화 제작사 대표로 활동 중으로 사람들에게 친절하고 유쾌하지만 실은 알코올 홀릭에 유리 멘탈이다. 모석희 역할을 맡은 임수향과의 연기호흡 역시 기대된다.

한편 ‘우아한 가(家)’는 오는 8월 첫 방송 예정이다.

사진|래몽래인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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