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아이즈, 컴백 첫 주 확실 눈도장…강렬한 ‘에덴’

입력 2019-05-26 16: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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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요’ 아이즈, 컴백 첫 주 확실 눈도장…강렬한 ‘에덴’

밴드 아이즈(IZ)가 SBS ‘인기가요’에 출연하며 활동 첫 주 팬들에게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었다.

아이즈는 오늘(26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신곡 '에덴(EDEN)'으로 화려한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 23일, 첫 싱글앨범 'RE:IZ(리아이즈)'로 컴백한 아이즈는 데뷔초 풋풋한 모습의 아이돌 밴드에서 한층 성숙한 정통 밴드의 강렬함을 살린 무대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이즈의 첫 싱글앨범 '리아이즈'는 '다시 시작하는 아이즈'를 의미하며 밴드로서 실력을 갖춘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각오가 담겨 있다. 타이틀 곡 '에덴'은 강렬한 기타 사운드와 정통 밴드의 색깔을 드러낸 얼터너티브 록 장르로 '기쁨', '낙원' 자체를 의미하는 제목 '에덴'처럼 현대사회에 지쳐있는 젊은 세대들에게 빛이 되길 원하는 컴백 곡이다.

신곡 ‘에덴’의 무대를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 아이즈는 화이트와 파스텔톤의 의상으로 4인 4색의 매력이 돋보였다. 특히 멤버마다 자신의 색깔을 살린 분위기에서 연주하는 모습이 더욱 인상적이다. 멜로디가 살아있는 질주감 넘치는 파워풀한 사운드와 보컬 지후의 샤우팅 음역대까지 소화하는 보이스는 눈과 귀를 동시에 만족시키며 진정한 실력파 밴드임을 입증했다.

지난 24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다양한 음악 방송 무대에 서며 소년미를 내세웠던 청량한 아이즈에서 진짜 실력을 갖춘 정통 밴드 아이즈로 돌아왔음을 각인시키는 활동 첫 주였다. 한 층 더 성장한 밴드 아이즈의 파격적인 신예 행보는 어디까지 이어질지 밴드 음악 시장에서의 돌풍을 기대한다.

오늘(26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한 아이즈는 다양한 공연 무대와 방송으로 활발한 컴백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사진제공] SBS ‘인기가요’ 캡처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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