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마요네즈=이지 오진성, 케첩 2라운드 진출

MBC \'복면가왕\' 마요네즈의 정체는 izi(이지) 오진성이었다.

14일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나이팅게일’의 네 번째 왕좌 도전기가 공개됐다.

1라운드 듀엣곡 대결 첫 무대는 \'저 떨어뜨리지 마요네즈\'와 \'아낌없이 찍어줘요 케첩\'이 꾸몄다. 두 소스는 인순이의 \'밤이면 밤마다\'를 선곡했다. \'마요네즈\'는 시작부터 깔끔한 음색으로 신나게 흥을 돋웠고, \'케첩\'은 첫 소절부터 심상치 않은 음색으로 순식간에 청중의 귀를 사로잡았다.

대결 결과, \'케첩\'이 \'마요네즈\'를 60대39로 제치고 승리를 거머쥐었다.

솔로곡으로 엑소의 \'12월의 기적\'을 부른 \'마요네즈\'의 정체는 밴드 izi의 오진성이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