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지, 김국진 애칭→세상 깜찍한 ‘곰오빠♥’…달콤한 불청 1호 커플

강수지, 김국진 애칭→세상 깜찍한 ‘곰오빠♥’…달콤한 불청 1호 커플

‘불청 공식 1호 커플’ 강수지 김국진 부부의 애칭이 공개됐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는 경상북도 고령으로 떠난 청춘들이 무더위를 피해 계곡에서 여름 물놀이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돌아오는 차 안에서 강수지는 남편 김국진과 통화를 했다.

강수지는 “수박 먹기 게임을 계속에서 했다. 아주 더러웠다”고 웃으면서 소소한 이야기를 전했다. 옆에서 듣고 있는 김광규는 국진의 안부를 물었고, 강수지는 최성국의 요구에 스피커폰을 켰다. 반가운 인사를 나눈 올드 멤버들과 김국진.

이때 김혜림은 강수지 휴대폰에 저장된 김국진의 애칭 ‘곰오빠’를 발견하고 “왜 곰오빠야?”라고 묻자 수지는 “어우, 그냥 지나가라”라며 부끄러워했다. 이에 최성국은 “오랜만이에요. 저 성국이에요. 곰오빠님”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고, 급기야 멤버들은 동요 ‘곰 세마리’를 부르며 강수지를 놀려댔다.

이후 방송에서도 강수지는 틈틈이 김국진과 통화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수지는 자신의 하루를 김국진에게 전했고, 김국진은 “즐겁게 있다 오세요”라며 다정하게 인사를 건네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국진과 강수지는 ‘불타는 청춘’에 출연하면서 연인으로 발전해 2016년 4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후 결혼식은 생략하고 2018년 5월 23일 가족들만 모인 식사 자리에서 부부의 연을 맺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