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오마이걸(OH MY GIRL)의 신곡 ‘게릴라(Guerilla)'가 음원차트 정상에 올랐다.
오늘(25일) 정오 공개된 Mnet '퀸덤'의 파이널 경연곡 '게릴라(Guerilla)'는 음원이 공개되자마자 오후 2시 차트 기준으로 벅스 실시간 음원 차트 1위를 비롯해 지니 9위, 플로 21위, 멜론 59위 등 상위권을 기록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신곡 ‘게릴라(Guerilla)’는 오마이걸만이 보여줄 수 있는 신비로운 보컬톤 조합이 돋보이는 곡으로 앞으로 꿈을 펼치고 더 큰 세상을 향해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멜랑콜리한 신디사이저 사운드와 화려한 오케스트레이션, 사이트랜스 베이스 등이 조화를 이루며 클래식함과 크로스오버적인 요소들을 절묘하게 녹여냈다.
오마이걸은 ‘퀸덤’ 총 세 차례의 사전 경연 중 두 번의 1위를 차지하며 반전의 주인공으로 우뚝 섰다. 앞서 오마이걸은 국악기를 접목시키는 동양적인 편곡과 아름다운 선율로 무대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2차 사전 경연과 마치 한편의 잔혹 동화를 보는 것 같은 판타지 한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 3차 사전 경연을 통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 오마이걸은 ‘콘셉트 요정'이라는 타이틀을 넘어서서 대중들로부터 ‘무대 장인’이라는 새로운 수식어를 얻으며 압도적인 무대 소화력과 팔색조같은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레전드 무대’를 경신하고 있다.
오마이걸의 신곡 ‘게릴라(Guerilla)'는 오는 31일 진행되는 ‘퀸덤’ 파이널 생방송 무대에서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