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낭만닥터2’ 내년 1월 첫방 확정…‘아무도 모른다’ 3월 편성

입력 2019-11-27 17: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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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2’ 내년 1월 첫방 확정…‘아무도 모른다’ 3월 편성

2020년 새해 첫 포문을 열 SBS 월화극이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로 최종 확정됐다.

동아닷컴 취재 결과, 알려진 대로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가 1월 첫 방송을 확정 짓고 시청자 만날 준비를 한다. 애초 1월 편성으로 알려진 ‘아무도 모른다’(극본 김은향 연출 이정흠)는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 후속으로 편성돼 3월 중 전파를 탈 예정이다.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는 2016년 11월 인기리에 방송된 ‘낭만닥터 김사부’ 두 번째 이야기다.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한석규), 인생을 통째로 다시 생각하게 된 외과 펠로우 2년차 차은재(이성경), 행복을 믿지 않는 시니컬한 수술 천재 서우진(안효섭)이 만나 인생의 ‘진짜 낭만’을 향해 치열하게 달려가는 내용이 담긴다.

전 시즌에서 활약한 한석규가 이번에도 중심을 잡아준다. 이번 시즌에 새롭게 합류하게 된 이성경, 안효섭 등이 시즌1과 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편성은 2020년 1월이다.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 후속으로 확정된 ‘아무도 모른다’는 성흔 연쇄살인 사건으로 가장 사랑하는 친구를 잃은 주인공이 19년 만에 다시 시작된 연쇄살인을 추적하며 거대한 악의 실체와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 그린다.

애초 1월 편성이 유력했으나,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에 자리를 내주는 대신 완성도를 높인다는 각오다. 이미 촬영은 일찌감치 시작됐으며, 현재 후반부 촬영이 한창이다. 배우들 면면도 화려하다. 연기 내공으로 손에 꼽는 김서형과 류덕환이 호흡을 맞춘다. 제작진은 밀도 있는 촬영을 마친 뒤에는 완성도 높은 편집으로 ‘고퀄리티’ 드라마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는 내년 1월 첫 방송되며, ‘아무도 모른다’는 3월 시청자를 찾는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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