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인터뷰②]‘동백꽃 필 무렵’ 감독 “공효진·강하늘, 압도적인 배우”
‘동백꽃 필 무렵’ 차영훈 감독이 배우 공효진, 강하늘의 연기에 대해 말했다.
28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별관에서는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차영훈 감독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어 그는 “배우는 자기의 캐릭터 위주로, 흐름을 보기 때문에 내가 감히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배우들이 고민하는 경우가 있더라. 배우 연기의 부분에 대해서는 배우의 연기에 기대는 편이다. 그런 면에서 공효진, 강하늘은 압도적인 분들이었다. 매우 철저하게 준비하고 그걸 표현해내는, 그런 분들이었다”이라고 회상했다.
또 용식 그 자체였던 강하늘에 대해 차영훈 감독은 “강하늘 배우는, 6개월을 황용식으로 살았다. 제작발표회 때 자꾸 용식이 말을 써서 너무 웃겼다. 저 친구가 황용식이 아닌 ‘순수의 시대’를 할 수 있을까 싶었다. 근데 얼마 전에 한 화보를 보니까 벗어났구나 싶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백꽃 필 무렵’은 지난 21일 모두의 가슴 속에 깊은 여운과 따뜻함을 남기며 종영을 맞았다.
옹산의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기적에 혼수상태였던 정숙(이정은 분)은 눈을 떴고, 동백(공효진 분)과 용식(강하늘 분)은 오래오래 함께하게 됐다. 마지막 방송의 시청률은 23.8%(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동백꽃 필 무렵’ 차영훈 감독이 배우 공효진, 강하늘의 연기에 대해 말했다.
28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별관에서는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차영훈 감독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차영훈 감독은 이번 드라마의 두 주연 배우 공효진, 강하늘에 대해 이야기했다. 차 감독은 “공효진, 강하늘은 압도적이라고밖에 표현하기 힘들다. 디렉션보다는 협의를 했다할까. 연출을 하면서 몇 번 안 해본 신인 연출자이지만 어떤 캐릭터를 소화하고 표현함에 있어서 해당 배우가 깊은 이해를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배우는 자기의 캐릭터 위주로, 흐름을 보기 때문에 내가 감히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배우들이 고민하는 경우가 있더라. 배우 연기의 부분에 대해서는 배우의 연기에 기대는 편이다. 그런 면에서 공효진, 강하늘은 압도적인 분들이었다. 매우 철저하게 준비하고 그걸 표현해내는, 그런 분들이었다”이라고 회상했다.
차영훈 감독은 동백 역의 공효진에 대해 “공효진 배우님은 본능적인 천재다. 본인도 내가 왜 이렇게 해야 하는지 모르지만, 이렇게 해야할 것 같다고 해서 하면 그게 맞더라. 동물적인 감각이 있다는 게 얼마나 행운일까 생각이 들 정도로 압도적인 배우였다. 그만큼 준비도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또 용식 그 자체였던 강하늘에 대해 차영훈 감독은 “강하늘 배우는, 6개월을 황용식으로 살았다. 제작발표회 때 자꾸 용식이 말을 써서 너무 웃겼다. 저 친구가 황용식이 아닌 ‘순수의 시대’를 할 수 있을까 싶었다. 근데 얼마 전에 한 화보를 보니까 벗어났구나 싶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백꽃 필 무렵’은 지난 21일 모두의 가슴 속에 깊은 여운과 따뜻함을 남기며 종영을 맞았다.
옹산의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기적에 혼수상태였던 정숙(이정은 분)은 눈을 떴고, 동백(공효진 분)과 용식(강하늘 분)은 오래오래 함께하게 됐다. 마지막 방송의 시청률은 23.8%(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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