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경, tvN ‘머니게임’ 출연…드라마 복귀 6년만

입력 2019-12-16 08: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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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경, tvN ‘머니게임’ 출연…드라마 복귀 6년만

배우 심은경이 6년만에 브라운관으로 돌아온다. tvN 새 수목드라마 ‘머니게임’에 출연하는 심은경의 첫 촬영 스틸이 공개되는 동시에, 심은경이 출연 소감을 밝혀 기대감을 높인다.

‘머니게임’ 측이 16일, 배우 심은경(이혜준 역)의 첫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머니게임’은 IMF 위기에 다시 한 번 직면한 2020년 대한민국, 정부 지분이 투입된 은행의 부도 문제를 둘러싼 거대한 음모에 맞서 정의와 신념으로 세상을 바꾸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신임 사무관’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심은경의 모습이 담겨 있다. 불 꺼진 사무실에 홀로 앉아 편의점 김밥으로 끼니를 때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니터를 바라보는 심은경의 눈에는 총기가 가득하다. 이에 ‘머니게임’에서 당차고 소신 있는 ‘젊은 관료’의 모습을 선보일 심은경의 활약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한편 심은경은 “한국 경제에 대한 담론을 펼치는 뜻 깊은 작품에 출연하게 돼 기쁘다”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깊이 있는 작품인 만큼 연기로 표현을 할 때 어려움을 많이 느낄 때도 있지만 한 씬 한 씬을 완성시킬 때마다 나도 이혜준과 같이 성장하고 있는 느낌”이라면서 “배우, 스태프 모두가 한 땀 한 땀 정성스럽게 드라마를 만들고 있으니 2019년 1월 방영하는 ‘머니게임’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사진제공=tvN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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