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투데이] 이완♥이보미 결혼 “새로운 출발, 축하해주시길”

입력 2019-12-28 09: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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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투데이] 이완♥이보미 결혼 “새로운 출발, 축하해주시길”

배우 이완(김형수)과 프로골퍼 이보미가 결혼한다.

이완과 이보미는 오늘(28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을 한다.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 등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다.

이완과 이보미는 2018년 초부터 열애를 시작했으며, 지난해 11월 27일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했다. 가톨릭 집안인 두 사람은 친한 신부님의 소개로 인연을 맺게 됐으며, 골프라는 공통 분모로 인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관련해 이완의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지난 9월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의 선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하를 보내주시기 바라며, 이완은 앞으로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보미 역시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슬럼프를 벗어날 수 있었던 비결 중 하나로 이완을 꼽는 등 애정을 표현했다.

두 사람은 결혼 후 서울에 신혼집을 차린다. 이보미는 신혼여행 뒤 미국에서 전지훈련을 하며 내년 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이완은 2004년 드라마 SBS '천국의 계단'으로 데뷔, '작은 아씨들', '천국의 나무', '우리 갑순이' 등에 출연했다. 프로골퍼 이보미는 2007년 KLPGA에 데뷔한 후 2010년 한국여자프로골프 대상 시상식 골프존 KLPGA에서 다승왕과 상금왕, 최저 타수상을 수상하며 기대를 모았다. 또 일본으로 무대를 옮겨서는 2012년 첫 우승을 거머쥐었고 2015년 시즌 7승을 비롯해 역대 단일 시즌 최다 상금을 경신하는 등 JLPGA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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