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 남자2’ 버벌진트 “서울대→로스쿨, 생계에 대한 보험으로”

입력 2020-01-02 21: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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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적 남자2’ 버벌진트 “서울대→로스쿨, 생계에 대한 보험으로”

‘문제적 남자2’ 버벌진트가 로스쿨 진학 이유를 밝혔다.

2일 밤 방송된 tvN ‘문제적 남자: 브레인 유랑단’(이하 ‘문제적 남자2’)에서는 놀이공원으로 향한 멤버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한영외고를 나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 로스쿨에 진학한 버벌진트. 그는 로스쿨에 진학한 이유에 대해 “음악에 대한 확신이 없었다. 음악에 열정이 있었고 내가 즐거워서 만들고 발표는 하지만 음악이 내 삶을 책임져주진 못할 것 같더라. 보험 같은 것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로스쿨 진학을 위해 영어 점수를 준비하고 LEET 시험을 봤다. 법적인 지식을 필요로 하지는 시험이었다”고 털어놨다.

버벌진트는 “두 학기 즈음 됐을 때 곡이 잘 됐다. ‘좋아보여’ 였다”고 밝혔다. “그 곡이 안 됐으면 음악을 접었을 것이냐”는 질문에 그는 “접지는 않고 취미로 하지 않았을까 싶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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