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배정남X변요한, 상남자 브로맨스 위기…무슨 일?
19일 방송되는 SBS ‘다시 쓰는 육아일기-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정남과 변요한의 ‘위기의 상남자 브로맨스’가 전파를 탄다.
제작진에 따르면 배정남은 반려견 벨을 데리고 절친 변요한과 겨울 캠핑을 떠난다. 변요한 역시 반려견 복자를 데려와 두 사람은 ‘개딸 바보’ 면모를 뽐낸다.
하지만 잠시 후 변요한·복자는 배정남·벨 앞에서 크게 자존심이 상하는 일이 발생한다. 의기양양한 배정남 모습에 母벤져스(‘미운 우리 새끼’ 제작진이 만든 수식어, 출연자 어머니들을 지칭)는 “엄마, 아빠들이 자식 자랑하는 거와 똑같아”고 폭소했다.
이후에도 변요한 수난은 계속됐다. 배정남이 “이게 요즘 인싸템이다!”라며 비장의 캠핑 장비까지 꺼내며 허세를 잔뜩 부린 것이다. 그러나 얼마 못 가 평화롭던 캠핑장에 뜻밖의 위기가 닥친다. 변요한은 ‘지옥의 맛’을 보게 된다는 제작진 전언이다.
충격에 빠진 변요한은 “나 거짓말 못해요~”라며 배정남에게 돌직구까지 날렸다고.
방송은 19일 일요일 밤 9시 5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