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열애 고백 “올해 어떻게든 결혼…” 여자친구 정체 깜짝

입력 2020-01-28 08: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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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열애 고백 “올해 어떻게든 결혼…” 여자친구 정체 깜짝

야구선수 출신 양준혁이 열애를 고백했다.

양준혁은 27일 밤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김수미와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수미가 “여자 있어. 지금”이라고 확신하자 양준혁은 머뭇거리다 결국 “한 번도 이야기하지 않았는데 선생님 눈을 보니 거짓말을 못하겠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양준혁의 여자친구는 오랜 팬이라고.

김수미는 “올 연말에 결혼할 것 같다”며 결혼식에 꼭 참석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다 “애 낳을 수 있어?”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고 당황하던 양준혁은 “아직 그 정도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다”며 웃었다. 김수미는 “탁재훈은 정자가 다 죽었다고 하고 장동민도 몇 마리 없다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열애에 이어 결혼 계획까지 밝힌 양준혁. 그는 “올해 어떻게 해서든 (결혼을) 잘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양준혁은 결혼 장소를 야구장으로 미리 정해놨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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