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다사’ 박영선♥봉영식→호란♥이준혁, 커플 화보 공개

입력 2020-01-30 08: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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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다사’ 박영선♥봉영식→호란♥이준혁, 커플 화보 공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다사>)>에 출연 중인 네 남녀 박영선, 봉영식, 호란, 이준혁이 <우먼센스> 2월호를 통해 돌싱의 ‘썸 스토리’를 공개했다. <우다사>는 박은혜, 김경란, 박연수, 호란, 박영선 등 5명의 이혼녀가 등장해 솔직한 입담을 늘어놓는 것은 물론 새로운 사랑을 찾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그중 모델 박영선은 남북 관계 전문가 봉영식 교수(이하 봉 교수)와 소개팅 이후 긍정적인 만남을 이어가며 일명 ‘돌싱의 썸’으로 시청자들의 잠자는 연애 세포를 일깨웠다. 방송 이후 본격적인 연애를 기대해도 되냐는 질문에 박영선은 “중년의 연애는 쉽지 않다. 사람들의 시선도 신경 쓰이고 상처받을까 봐 조심스럽다”며 “이러한 이유들로 사이가 깊어지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아이들이 부모님의 연애를 반대한다면 어떨지를 묻는 질문에 봉 교수는 “아이도 아이의 인생이 있듯, 나도 내 인생이 있다. 아이가 반대한다고 해서 사랑하는 사람을 포기하는 건 아닌 것 같다”고 로맨티스트의 면모를 보였다. 박영선은 “아이의 의사를 존중하고 싶다”는 의견을 내놓으며 강한 모성애를 전했다.

한편 2013년 결혼했으나 3년 만인 2016년 이혼 소식을 전한 가수 호란은 <우다사>를 통해 남자친구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녀는 쉽지 않았을 공개 연애에 대해 “후회는 없다”고 밝히며 “오히려 함께 방송을 하며 남자친구가 더 좋아지게 됐다”고 고백했다. 호란과 공개 연애 중인 이준혁은 그녀의 이혼 전력에 대해 “나 역시 사랑에 실패한 경험이 있다. 과거는 연애에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며 사랑하는 연인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한편 <우다사>는 지난 1월 29일 12회 방송을 끝으로 시즌1을 마무리 하고, 재정비 후 3월 중에 시즌2 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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