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민, '나 홀로 그대→내 안의 발라드' 연기력+매력 만개

입력 2020-02-28 20: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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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배우 윤현민이 올 상반기 호평 속에서 폭 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 세계 190개국에 서비스 중인 넷플릭스(Netflix) 오리지널 시리즈 '나 홀로 그대'를 통해 글로벌 대세로 거듭난 윤현민은 지난 21일 첫 방송된 Mnet의 새 예능 '내 안의 발라드'에서 반전 노래 실력까지 뽐내며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내 안의 발라드'로 첫 고정 예능 출연에 나선 윤현민은 작품 속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와 달리, 풋풋한 소년미와 인간미 넘치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너무 긴장한 탓에 입술이 바짝 말라 립밤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 '립밤현민'의 귀여운 반전 매력이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이러한 윤현민의 친근한 모습은 다른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내며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윤현민의 진가는 노래에서 발휘됐다. 첫 번째 기습 테스트가 시작되자 윤현민은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하고 긴장된 모습으로 마이크 앞에 섰고, 한 편의 영화처럼 훈훈한 비주얼과 감미로운 목소리로 정엽의 'Nothing Better'를 완성해 넋을 놓게 했다. 깊은 감정 표현은 물론, 어려운 가성까지 매끄럽게 소화해내 기립박수를 받았다.

첫 회부터 기대 이상의 가창력을 자랑한 윤현민은 28일 방송될 2회에서는 비주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앨범 재킷 촬영을 위해 슈트를 차려입은 윤현민의 모습이 포착되면서 벌써부터 2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윤현민을 향한 관심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쏟아지고 있다. 2020년 첫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나 홀로 그대(My Holo Love)'에서 인공지능 비서 '홀로'와 천재 개발자 '난도' 1인 2역을 맡은 윤현민은 따뜻한 이색 로맨스 연기로 아시아, 유럽, 중동 등 글로벌한 인지도와 팬덤을 형성 중이다.

공개된지 3주가 되어가지만, 나날이 입소문을 타고 인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윤현민은 '남자 시리'라는 애칭을 얻을 만큼, 인공지능 연기를 훌륭하게 소화해 세계 각국의 시청자들과 매체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으며, 이에 SNS 팔로워 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나 홀로 그대'로 글로벌한 관심을 높인데 이어, '내 안의 발라드'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다시 한 번 사로잡은 윤현민. 2020년 경자년, 순조로운 시작을 알린 윤현민의 활약을 기대해본다.

[사진= 다인엔터테인먼트, 넷플릭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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