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사의 신 이건우, TBS ‘허리케인 라디오’서 영탁에 러브콜

입력 2020-04-05 15: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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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슬을 탄생시킨 예능 새내기, 이건우가 대세 가수 영탁에게 러브콜을 보내 화제다.

5일 방송된 TBS FM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한 이건우는 최근 인기 선거송으로 자리 잡은 영탁의 ‘찐이야’ 이야기를 나누며, 영탁과 함께 곡 작업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건우는 “영탁은 어떤 노래를 줘도 소화할 수 있는 천재다.”, “김연자에겐 아모르 파티, 송가인에겐 가인이어라, 유산슬에겐 합정역 5번 출구를 줬으니, 이제는 영탁이다.”라며, “훌륭한 영탁님 목소리에 내 가사를 녹이고 싶다. 조만간 만나자.”며 센스있는 러브콜을 보냈다.

이어, “지난 번에 한 번 마주쳤는데, 제대로 인사 못해 후회한다. 이렇게 될 줄 모르고 대충 인사 받고 넘어갔다”며, “영탁님 죄송합니다. 만나주세요. 사과할게요.”라는 말로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TBS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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