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있는 곽민규(‘내가 사는 세상’), 박종환(‘얼굴들’), 강신일(‘집 이야기’), 여우주연상 후보인 박지후(‘벌새’), 최희서(‘아워바디’), 박수연(‘앵커’) 등이 시상식장을 찾는다. 전년도 수상자인 이솜(여우주연상), 이재인(신인배우상), 김새벽(조연상)도 시상자로 무대에 설 예정이다. 김새벽은 올해 조연상 후보에도 올라 있다.

또 배우 김의성, 김규리, 박명훈, 남연우 등 독립영화와 들꽃영화상을 응원하는 배우들도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들꽃영화상은 코로나19 사태로 다른 영화상들이 무산된 가운데 열리는 첫 영화 행사인 만큼 더욱 철저한 방역에 힘쓸 예정이며, 이번 시상식은 침체된 영화계 분위기를 되살리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들꽃영화상은 국내 유일의 독립영화상으로 2014년 이후 매년 봄에 개최되어왔다.
제7회 들꽃영화상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식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