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해진과 김응수가 ‘꼰대인턴 상담소’로 함께한다.
박해진과 김응수는 17일 네이버TV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네이버 오디오 클립 ‘꼰대인턴 상담소’의 오픈을 알렸다.
영상에서 박해진은 “여러분의 사연을 소개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꼰대인턴’에서 겪는 일은 별거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김응수는 “가슴 아픈 사연이 많았다”며 “실제 겪은 사연을 읽어보니까 ‘꼰대인턴’보다 힘든 상황이라는 것을 느꼈다”고 사연에 공감했다. 두 사람은 사연을 보낸 분들에게 “힘내시라”고 응원하며 “속 시원하게 이야기해드리겠다. 재밌게 청취해주시라”고 전했다.
박해진과 김응수 그리고 정신과 의사 하지현이 함께하는 네이버 오디오 클립 ‘꼰대인턴 상담소’는 매일 밤 10시 10분 공개된다.
한편, 박해진과 김응수는 MBC 드라마 ‘꼰대인턴’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두 사람이 출연 중인 최악의 꼰대 부장을 부하직원으로 맞게 된 남자의 통쾌한 갑을체인지 복수극이자 시니어 인턴의 잔혹 일터 사수기를 그린 코믹 오피스물. MBC와 웨이브(wavve)에서 매주 수, 목요일 밤 8시 55분에 동시 방송되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