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금방 사라지고 싶지 않아, 여성 솔로로 끝까지 버틸 것”
가수 선미가 새로운 도전의 부담감과 기대감을 드러냈다.
선미는 29일 오후 2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싱글 앨범 ‘보라빛 밤’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새로운 것을 시도할 때마다 확신할 수 없고, 항상 성공할 수 있는 게 아니니 언제나 불안하다. 오르락내리락할 수밖에 없고 계속 잘 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결과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서 버티고 또 버티고 싶다”고 고백했다.
그는 “끝까지 버티는 게 이기는 것이라고 하지 않나. 지금 당장 내가 어떤 결과를 맞닥뜨리더라도 슬퍼하거나 들뜨지 않고 오래 내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사람들에게 기억되고 싶다. 금방 뭔가 사라지는 존재가 되고 싶지 않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선미는 “원더걸스 때부터 지금까지 항상 도전하고 변화해왔다. 곡을 낼 때마다 도전이라고 생각해왔다. 그만큼 많은 부담감을 가지고 임하고 있다. 매번 ‘도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언젠가 또 변화를 해야 할 시기가 올 텐데 가장 중요한 건 타이밍이라고 생각한다. 도전과 변화도 필요하지만 어떤 타이밍이냐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한다. 되게 기대된다. 또 변화한 선미는 어떤 모습일지 나도 너무 궁금하고 어떻게 받아들여주실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새로운 내 모습을 ‘앨범’을 통해 보여드리고 싶다. 앨범 ‘WARNING’의 수록곡 ‘블랙펄’을 좋아해주는 분들이 정말 많더라. 공감할 수 있는 노래를 사람들이 좋아하는구나 싶더라. 공감에 중점을 둔 앨범을 만들어보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가수 선미가 새로운 도전의 부담감과 기대감을 드러냈다.
선미는 29일 오후 2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싱글 앨범 ‘보라빛 밤’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새로운 것을 시도할 때마다 확신할 수 없고, 항상 성공할 수 있는 게 아니니 언제나 불안하다. 오르락내리락할 수밖에 없고 계속 잘 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결과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서 버티고 또 버티고 싶다”고 고백했다.
그는 “끝까지 버티는 게 이기는 것이라고 하지 않나. 지금 당장 내가 어떤 결과를 맞닥뜨리더라도 슬퍼하거나 들뜨지 않고 오래 내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사람들에게 기억되고 싶다. 금방 뭔가 사라지는 존재가 되고 싶지 않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새로운 내 모습을 ‘앨범’을 통해 보여드리고 싶다. 앨범 ‘WARNING’의 수록곡 ‘블랙펄’을 좋아해주는 분들이 정말 많더라. 공감할 수 있는 노래를 사람들이 좋아하는구나 싶더라. 공감에 중점을 둔 앨범을 만들어보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날라리’에 이어 새 싱글 앨범 ‘보라빛 밤’(pporappippam)으로 돌아온 선미. 신곡 ‘보라빛 밤’(pporappippam)은 고혹적인 상상을 자극하는 사랑에 대한 곡으로 펑키한 사운드와 함께 솔로 기타리스트 적재의 유려한 기타 리프가 인상적인 곡이다. 선미가 작사를 맡고 전작 ‘사이렌(Siren), ‘날라리’(LALALAY) 등을 함께한 작곡가 FRANTS가 공동 작곡했다. 오늘(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