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신곡] 화사 부캐 ‘마리아’의 고백 “날 무너뜨리면 밥이 되나”

입력 2020-06-29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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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신곡] 화사 부캐 ‘마리아’의 고백 “날 무너뜨리면 밥이 되나”

그룹 마마무 화사가 오늘(29일) 저녁 6시 데뷔 첫 미니앨범 'Maria'로 컴백했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Maria'는 무자비한 세상에게 받은 상처를 타인을 향한 미움으로 뱉어내기보다는 스스로를 위해 다시 꿈을 꾸길 바란다는 진심 어린 메시지를 담았다.

화사와 RBW 프로듀서 박우상이 협업했고 화사의 독보적인 목소리와 한 번 들으면 귓가를 맴도는 중독적인 멜로디가 어우러졌다.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화사는 또 다른 자아를 '마리아'로 표현했다. 화사가 직접 스토리 기획에 참여했고 마마무 멤버들이 영상 마지막에 등장해 보는 재미까지 더했다. 유니크한 색감과 연출로 주목받고 있는 VM Project가 메가폰을 잡았으며, 강렬한 비주얼과 파격 퍼포먼스가 감각적으로 그려졌다.

앞서 화사는 그룹 마마무에서 가장 먼저 솔로곡을 발표, '멍청이'로 국내 차트를 석권했다. 해외에서도 캐나다, 프랑스 등 전 세계 11개국 아이튠즈 K팝 싱글 차트 1위를 기록, 아이튠즈 종합 송 차트에서도 총 19개국 톱 10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

'Maria'로는 화사 자신에게 그리고 대중에게 들려주고 싶은 소중한 이야기를 담았고, 여름 가요 대전의 승자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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