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이 멤버들을 향해 충격 2연타를 날린다.
오늘(5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하고 싶은 거 다 해’라는 주제와 함께 울릉도로 여행을 떠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여행을 떠나기에 앞서 이뤄진 사전 미팅에서 여섯 남자는 저마다의 여행 계획을 공유하며 기대를 드러내는데, 타 프로그램에서 일주일 먼저 울릉도를 방문하게 된 김종민을 향해 멤버들이 은근한 섭섭함을 토로한다고 해 눈길이 쏠린다.
이미 한차례 멤버들의 원망을 산 김종민은 연이어 대형 실수까지 저질러 경악을 부르며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넌다. 맏형 연정훈을 향한 충격적인 발언에 주변 모두가 입을 틀어막는 등 현장은 크나큰 충격의 도가니에 빠져들었다.
커다란 배신감을 느낀 연정훈 또한 동생들과 합심해 김종민의 멘탈을 탈탈 털기에 나서고, 김종민은 식은땀을 흘리며 난감하고 미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해져 그가 남긴 치명적 실수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하지만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되자, 김종민은 울릉도에 먼저 방문한 경험을 살려 멤버들의 가이드 노릇을 톡톡히 해낸다. 멤버들의 신뢰를 잃은 그가 가이드 역할 수행으로 이전의 실수를 만회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찰나의 실수로 금이 간 두 맏형의 우애가 다시 단단해질 수 있을지, 김종민의 좌충우돌 활약상은 오늘(5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되는 대한민국 대표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1박 2일 시즌4'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제공: KBS 2TV <1박 2일 시즌4>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