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사표’ 술 취한 나나, 박성훈과 설레는 스킨십 ‘두근두근’

입력 2020-07-08 13: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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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 “나나x박성훈 꿀케미, 완벽 그 자체”
나나가 박성훈의 어깨에 살포시 기댄다.

KBS 2TV 수목드라마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극본 문현경 연출 황승기 최연수, 약칭 ‘출사표’)는 오피스로코다. 이에 극중 두 남녀 주인공 구세라(나나 분), 서공명(박성훈 분)의 케미에 관심이 쏠린다. 앞선 ‘출사표 1~2회 속 티격태격하면서도 가까워지는 두 사람 모습이 재미를 선사했다.

이런 가운데 ‘출사표’ 제작진이 8일 구세라와 서공명의 깜짝 스킨십 장면을 공개했다. 극 중 두 사람 캐릭터답게 귀엽고 사랑스러운 스킨십이라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사진 속 구세라는 술에 취한 듯 볼이 발그레해진 채 버스정류장에 홀로 앉아 있다. 그러나 다음 사진에서는 서공명이 등장한다. 자연스럽게 나란히 앉은 두 사람.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설레는데 구세라가 서공명의 어깨에 살포시 기대기까지 했다. 친구인 듯 연인인 듯 친근하게 어울리는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가 보는 사람의 가슴까지 두근거리게 한다.

앞서 두 사람은 민원왕 ‘불나방’과 구청 민원업무 담당 5급 사무관으로 만났다. 본의 아니게 함께 구의원의 불법 도박 현장을 잡은 두 사람은 이후 다시 상사와 사무보조 알바생으로 마주했다. 이때 구세라는 자꾸만 자기에게 “~하죠”, “~하죠” 말투로 일 시키는 서공명에게 ‘죠죠싸가지’라는 별명을 지어주기도. 그러나 알고 보니 두 사람이 초등학생 시절 친구였고, 서공명이 취업 청탁 의혹을 받은 구세라의 후보 사퇴서를 찢으면서 심상치 않은 기류를 예고한다.

이런 상황에서 두 사람의 깜짝 스킨십 장면이 공개된 것이다.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지,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달라질 것인지 주목된다.

제작진은 “나나와 박성훈의 케미스트리는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완벽하다. 끈끈한 팀워크는 물론 서로를 향한 배려심,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애정으로 똘똘 뭉친 두 사람이기에 이 같은 ‘꿀케미’가 나오는 것 같다. 웃다 보면 가슴이 찡하고, 훅 들어오는 로맨스에 설레는 드라마 ‘출사표’ 3회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한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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