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母’ 최수민 성우 “아들 혼낼 때는 나애리 목소리로…”

입력 2020-07-13 09: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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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태현의 어머니이지 성우 최수민이 KBS1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13일 오전 '아침마당'에는 성우 배한성, 박기량, 최수진, 김영선 등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아냈다.

이날 최수민은 첫 인사로 과거 만화 주인공 영심이의 목소리를 내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차태현의 엄마로 많이 알고 있지만 성우 최수민이 좋다”고 말했다.

또한 최수민은 평소 일상 에피소드를 전하며 “남편이 말하기를 ‘밖에서와 달리 집에서는 늘 아픈 소리만 낸다’고 하더라. 전화를 받는 걸 본 후 남편이 ‘집에선 저런 낭랑한 목소리를 안 내준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후 그는 아들 차태현에 대해 묻자 “아들은 내가 화낼 때 나애리 목소리로 한다더라”며 실제로 시범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KBS1 방송 화면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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