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내, OCN ‘경이로운 소문’ 지청신 역으로 출연…대세 슈퍼루키 입증 [공식]

입력 2020-07-23 10:1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이홍내가 2020년 하반기 방송되는 OCN 새 토일 오리지널 ‘경이로운 소문’ (감독 유선동, 작가 여지나,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 · 네오엔터테인먼트)에서 ‘지청신’ 역으로 출연을 확정 지으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동명의 다음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경이로운 소문’은 악귀 사냥꾼인 ‘카운터’들이 국수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나는 휴먼 히어로물이다.

극 중 이홍내는 베일에 싸인 인물 ‘지청신’역을 맡아 벌써부터 예사롭지 않은 존재감을 예고하고 있다.

이홍내는 “‘지청신’은 내가 맡았던 역할 중 가장 강렬한 캐릭터다. 이번 역할에 대한 주변의 기대도 남다르다 보니 촬영에 임하는 자세도 여느 때보다 진지하다. 역할에 완벽하게 몰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홍내는 SBS ‘더 킹-영원의 군주’에서 자연스러운 평안도 사투리와 액션 연기, 강렬한 마스크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 팬들에게도 얼굴을 알렸으며, 최근 김조광수 감독의 새 영화 ‘메이드 인 루프탑’의 주인공을 맡아 새로운 장르에 도전했다.

다채로운 역할에 대한 거침없는 도전으로 연기에 대한 스펙트럼 넓히고 있는 이홍내는 영화계와 방송계의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고 있다.

또한 이홍내는 올해 자신의 출연작인 영화 ‘국제수사’, ‘뜨거운 피’, ‘유체이탈자’의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2017년 서태지X BTS의 '컴백홈'(Come Back Home)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으로 얼굴을 알린 후, 지난 해까지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 ‘타짜: 원 아이드 잭’, ‘도어락’, ‘상류사회’, ‘나를 기억해’, ‘위대한 소원’과 드라마 ‘유령을 잡아라’, ‘트랩’, '구해줘'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한편 OCN 새 토일 오리지널 ‘경이로운 소문’은 ‘뱀파이어 검사 2’ 유선동 감독과 영화 ‘시월애’, 드라마 ‘9회 말 2아웃’ 등을 집필한 여지나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2020년 하반기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