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주말드라마 '한번 다녀왔습니다' 백지원과 조미령의 아슬아슬한 만남이 포착됐다.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극본 양희승, 안아름, 연출 이재상)가 TV드라마 부분 화제성 순위 2위(굿데이터코퍼레이션 화제성 지수 기준)에 8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오늘(1일) 방송에서는 조미령(홍연홍 역)이 뜻밖의 위기를 맞이하며 흥미를 안길 예정이다.
사진에는 다급하게 전화를 받고 있는 홍연홍(조미령 분)과 그녀의 뒤를 쫓는 장옥자(백지원 분)의 모습이 포착, 어딘가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예고하고 있다. 장옥자는 원망스러운 눈길로 그녀를 바라보고 있고, 홍연홍은 갑작스러운 등장에 놀란 듯 마주하고 있는 것.
앞서 지난 방송에서는 홍연홍을 의심하는 송가네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홍연홍의 이기적이고, 뻔뻔한 태도는 물론 오랜 기간 그리워했던 ‘남매 상봉’이라기엔 덤덤한 모습에 송가네 식구들이 의구심을 품어 긴장감을 형성했다.
특히 송다희(이초희 분)는 옷을 가져다주러 홍연홍의 방에 들렀다 그녀의 통화 내용을 들었고 이때 얼핏 들은 “엄마”라는 말에 당황, 혼란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던 상황. 이에 오늘(1일) 방송될 73, 74회에서는 홍연홍을 쫓는 장옥자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장옥자가 홍연홍이 ‘가짜 동생’임을 밝혀낼 수 있을지, 그녀가 목격한 충격적인 광경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증폭되며 본방 사수 욕구를 드높이고 있다.
이처럼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로 주말 저녁 시청자들의 마음을 애타게 만드는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오늘(1일) 저녁 7시 55분에 73, 74회가 방송된다.
사진 제공: 스튜디오드래곤, 본팩토리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