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한혜진이 톱모델의 아침 식사를 공개했다.
14일 밤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새 집으로 이사한 한혜진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한혜진은 아침 운동을 마친 후 식사를 준비했다. 그는 직접 키운 무화과와 블루베리를 곁들인 브라타치즈 샐러드를 만들고 이어 불판에 고기와 각종 채소를 구웠다. 하지만 삼겹살의 비계 대부분을 잘라냈다. 이를 보던 성훈은 “집에 가고 싶다. 못 보겠다”고 고개를 저었다.
한혜진은 “비계 맛 좋다. 모르는 사람이 누가 있겠느냐. 비계를 잘라 버리는 건 내 마지노선”이라고 고백했다. 그는 후추로 밑간하고 소금을 아주 조금만 찍어먹으며 저염식 식단을 추구했다. 그는 “고기를 두 달 만에 먹었다”고 만족스럽게 식사를 마쳤다. 한혜진이 “기름 파티였다”고 말하자 장도연은 “진짜 기름 파티를 모르시는 구나. 기름파티는 신문지 깔고 굽다가 커튼까지 기름이 튀는 것”이라고 말해 공감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