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드림캐쳐가 20일 오후 방송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다섯 번째 미니앨범 'Dystopia : Lose Myself'의 타이틀곡 'BOCA' 컴백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17일 새로운 이야기를 품은 'Dystopia : Lose Myself'를 발매하고 컴백을 알린 드림캐쳐. 본격적인 방송 활동 전부터 타이틀곡 'BOCA'의 뮤직비디오가 800만뷰를 넘어서고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는 등 연일 뜨거운 사랑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드림캐쳐의 '엠카운트다운' 컴백 무대에도 비상한 관심이 모일 것으로 보인다. 드림캐쳐의 메탈록 사운드와 어우러진 파워풀한 퍼포먼스, 그리고 스토리 라인이 녹아든 댄스 등 'BOCA'의 매력적인 무대가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드림캐쳐의 새 미니앨범 'Dystopia : Lose Myself'는 전작인 첫 정규앨범 'Dystopia : The Tree of Language'를 잇는 작품이다. 'Lose Myself'라는 부제에서 확인할 수 있듯, 점차 나의 모습을 잃어가는 우리의 모습을 투영시킨 내용을 담아냈다.
'Dystopia : The Tree of Language'가 드림캐쳐가 선사하는 이야기의 새로운 시작이었다면, 'Dystopia : Lose Myself'는 이러한 세계를 더욱 확장시키며 특별한 서사에 힘을 더한다.
스페인어로 '입'을 뜻하는 타이틀곡 'BOCA'는 드림캐쳐 특유의 록 사운드에 뭄바톤 리듬을 새롭게 입혀낸 '뭄바톤 록' 넘버. 무책임한 말들이 난무하는 시대 속 누군가는 상처를 받고, 그조차도 무뎌지는 세대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을 담았다.
[사진=드림캐쳐컴퍼니 제공]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