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틸다 스윈튼이 제77회 베니스영화제에서 영면한 동료배우 채드윅 보스만을 추모했다.
틸다 스윈튼은 1일(현지시각) 베니스국제영화제 참석을 위해 베니스에 도착했다. 보트를 타고 리도 섬에 도착한 틸다 스윈튼은 ‘와칸다 포에버’ 포즈를 취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는 ‘블랙 팬서’의 티찰라 역의 채드윅 보스만을 추모한 것이다.
채드윅 보스만은 4년간 대장암 투병 끝에 지난달 28일 사망했다. 2016년 대장암 3기 진단을 받고 투병 생활을 해왔던 그는 치료 중에도 동료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지 않은 채 영화 촬영을 계속했다는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채드윅 보스만의 사망 소식을 들은 수많은 배우들이 안타까움을 전하며 그를 추모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틸다 스윈튼은 1일(현지시각) 베니스국제영화제 참석을 위해 베니스에 도착했다. 보트를 타고 리도 섬에 도착한 틸다 스윈튼은 ‘와칸다 포에버’ 포즈를 취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는 ‘블랙 팬서’의 티찰라 역의 채드윅 보스만을 추모한 것이다.
채드윅 보스만은 4년간 대장암 투병 끝에 지난달 28일 사망했다. 2016년 대장암 3기 진단을 받고 투병 생활을 해왔던 그는 치료 중에도 동료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지 않은 채 영화 촬영을 계속했다는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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