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슈가 “다음 목표, 그래미 단독 무대”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가 다음 목표를 말했다.
2일 방탄소년단의 미국 빌보드 핫100 1위 기념 온라인 미디어데이가 개최됐다.
슈가는 그동안 말한 목표를 현실로 이뤄냈다.
그는 이날 “내가 말한 목표가 하나씩 이뤄져서 뿌듯하지만 조심스럽기도 하다. 부담스럽다”라면서도 “연초에 ‘그래미’에서 콜라보 무대를 했다. 이번에는 단독 무대를 ‘그래미’에서 하고 싶다. 수상을 하면 좋겠지만 우리 의지 보다는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아야하기에, 일단은 그래미 무대에서 우리 노래를 부르고 싶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방탄소년단은 ‘Dynamite’로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 ‘핫 100’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이로써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과 더불어 양대 차트를 모두 석권한 최초의 한국 가수라는 타이틀도 얻게 됐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