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홍중, ‘뭉쳐야 찬다’ 출연 소감…“레전드와 경기 영광”

입력 2020-09-07 10:3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에이티즈(ATEEZ)의 멤버 홍중이 JTBC ‘뭉쳐야 찬다’ 출연 소감을 밝혔다.

6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는 어쩌다 FC의 자리를 노리는 아이돌 축구 실력자들이 총출동 했다. JTBC팀(윤두준, 코드쿤스트, 서은광, 딘딘, 피오, 하성운, 김재환, 조승연, 정세운, 김홍중)은 탁월한 개인기와 빠른 스피드로 활약을 예고했다.

과거 골키퍼로 선수를 뛰었다는 홍중은 경기에 앞서 워밍업 시간에도 어쩌다 FC를 향해 “엄청 팬이었다. 경기도 많이 봤었다”며 눈빛을 반짝여 흐뭇한 장면을 연출했다. 이어 경기가 시작되자 심판에게도 걸어가서 먼저 ‘90도 인사’를 하며 ‘예절돌’ 면모를 보이기도.

초반부터 기선을 제압한 JTBC팀은 1년간 다져온 팀워크와 노련미를 앞세운 어쩌다 FC팀에 결국 승리를 내어주고 말았지만, 다들 즐거운 경기를 펼친 뿌듯함을 드러내며 기념사진과 함께 시간을 마무리 했다.

이에 홍중은 “비록 상대팀이었지만 레전드 분들과 함께 경기를 뛰었다는 것이 너무 영광스러운 경험이었다. 제가 조금 더 잘 막아냈으면 좋았을 걸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았었는데, 선배님들께서 격려하고 응원해주신 덕분에 좋은 기억만 가지고 돌아왔다. 또 기회가 된다면 더욱 열심히 뛰어 보고 싶다.”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사진=KQ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