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아이러브 측 “신민아 저체중이 고소탓? 주장 사실무근” (공식입장)

입력 2020-09-09 14: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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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아이러브 측 “신민아 저체중이 고소탓? 주장 사실무근” (공식입장)

그룹 아이러브 측이 전(前) 멤버 신민아의 주장을 부인했다.

아이러브의 소속사 WKS ENE은 9일 "한 매체를 통해 전 아이러브 멤버였던 신민아가 소속사(WKS ENE)로부터 추가 고소를 당해 괴롭고 저체중으로 고통스럽다고 주장했다"며 "소속사가 추가 고소를 해 괴롭다는 신민아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알린다"고 못박았다.

이어 "당초 7월 30일 고소 접수 당시 법률적 검토결과,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죄와 업무방해죄, 절도죄에 해당한다고 판단하여 진행한 것이며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사건에 대해 자세한 내용은 공개할 수 없음을 양지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소속사와 다른 멤버 등은 고소인으로서 조사를 받은 상태다.


앞서 신민아는 아이러브 여섯 멤버들에게 괴롭힘을 당한 충격으로 극단적 시도를 했다고 주장했다. 아이러브 측은 '괴롭힘은 없었고, 신민아의 거짓말에 오히려 멤버들이 괴로워하고 있다'고 반박, 멤버 가현은 신민아와 다정하게 주고 받은 메시지를 공개하며 '거짓말을 멈춰달라'고 호소를 하기도 했다.

● 아이러브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아이러브 소속사 WKS ENE입니다.

현재 전 아이러브 멤버였던 신민아가 한 매체를 통해 주장하고 있는 내용에 대한 소속사의 공식입장을 전달드립니다.

9월 9일 한 매체를 통해 전 아이러브 멤버였던 신민아가 소속사(WKS ENE)로부터 추가 고소를 당해 괴롭고 저체중으로 고통스럽다고 주장했습니다.

소속사가 추가 고소를 해 괴롭다는 신민아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당초 7월 30일 고소 접수 당시 법률적 검토결과,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죄와 업무방해죄, 절도죄에 해당한다고 판단하여 진행한 것이며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사건에 대해 자세한 내용은 공개할 수 없음을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소속사와 다른 멤버 등은 고소인으로서 조사를 받았고, 조속히 수사가 마무리되고 진실이 밝혀질 수 있기를 누구보다 희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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