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할리우드] 크리스 에반스 노출 해프닝 후 첫 트윗…美 대선 투표 독려

입력 2020-09-15 14: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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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크리스 에반스가 실수로 신체 노출 사진을 올려 화제를 모은 가운데 3일 만에 트위터를 통해 미국 대통령 선거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크리스 에반스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족들과 게임을 즐기는 영상을 올렸다. 함께 공개된 사진 중에는 신체 중요 부위를 찍은 사진이 포함돼 있었다.


크리스 에반스는 해당 사진을 빠르게 삭제했다. 그러나 그의 SNS는 5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팔로우하고 있는 인기 계정. 해당 사진은 이미 온라인으로 퍼져나갔다. 함께 ‘어벤져스’ 등에 출연했던 마크 러팔로는 이 해프닝에 ‘트럼프가 재임하는 동안, 그것 이상으로 당황스럽게 만드는 일은 없을 거야’라는 글로 크리스 에반스를 위로했다.


이런 가운데 크리스 에반스는 15일(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Now that I have your attention... VOTE Nov 3rd!!!(이제 당신의 관심을 끌었으니...11월 3일에 투표를 하자)”는 글을 올렸다.


본인의 주요 부위 사진을 공개한 실수를 대통령 선거에 대한 투표를 독려하기 위한 것으로 포장 아닌 포장을 시도한 것이다.

한편 크리스 에반스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캡틴 아메리카 스티브 로저스 역할을 말아 활약해 왔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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