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뉴스 HOT①] 정준영 징역 5년·최종훈 징역 2년 6개월

입력 2020-09-25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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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동아닷컴DB

성폭행 혐의로 기소된 가수 정준영과 최종훈이 각각 징역 5년, 징역 2년 6개월을 확정 받았다. 24일 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준강간) 등 혐의를 받는 정준영과 최종훈에 대한 상고심에서 유죄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들은 2016년 1월 강원도 홍천과 3월 대구 등에서 술에 취한 여성들을 집단으로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됐다. 정준영은 2015년 연예인들의 휴대폰 메신저 대화방에 여성들과 성관계하며 몰래 촬영한 영상을 올린 혐의도 받았다. 앞서 1심은 피해자들의 진술에 신빙성이 있다며 두 사람의 혐의를 인정하고 정준영에게 징역 6년, 최종훈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2심 역시 이들의 혐의를 모두 인정했지만 피해자와 합의한 최종훈의 형량을 징역 2년 6개월로 줄였다. 정준영은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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