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어게인’ 김중기, 명품 신 스틸러의 미친 존재감

입력 2020-09-29 2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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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배우 김중기가 JTBC 월화드라마 ’18 어게인’에서 극 중 긴장감 넘치는 위기 요소를 제공하는 감초 역할로 신 스틸러의 미친 존재감을 여실히 드러내 시선을 집중시킨다.

매주 월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되는 '18 어게인'(연출 하병훈/극본 김도연, 안은빈, 최이륜/제작 JTBC스튜디오)은 이혼 직전에 18년 전 리즈시절로 돌아간 남편 이야기를 그린다. 김중기(학생주임 역)는 주인공 이도현(고우영 역)이 다니는 세림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매의 눈으로 감시하며 긴장시키는 얄짤없는 성격의 소유자다.

최근 방송에서 김중기(학생주임 역)는 주인공 이도현(고우영 역)이 자신의 두 쌍둥이 자녀 노의정(홍시아 역)과 려운(홍시우 역)의 예상치 못했던 학교생활에 개입하는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불시에 등장, 시청자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었다.

특히, 이도현(고우영 역)과 노의정(홍시아 역)을 교무실에 불러 김하늘(정다정 역)을 불러오라고 호통을 치는 장면은 두 주인공이 서로 마주칠 수밖에 없는 단초를 제공하며 극에 재미를 더했다.

단단한 연기 내공으로 중무장한 김중기는 스토리 상 중요 포인트에 등장해 매주 월화마다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미친 존재감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더욱 즐겁게 할 전망이다.

브라운관을 가득 채우며 활약하고 있는 배우 김중기는 다수의 연극 작품을 통해 탄탄한 기본기를 쌓았다. 또한 tvN ‘응답하라’ 시리즈, OCN ‘보이스’ 시리즈, 영화 <남영동 1985> 등 드라마와 영화,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오가며 폭넓은 연기를 선보여 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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