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웃사촌’이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장기 흥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화 ‘이웃사촌’이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12월 7일(월) (오전 7시 30분 기준), 누적 관객수 326,664명을 동원하며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 및 1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장기 흥행 레이스를 이어가고 있다.
영화 ‘이웃사촌’은 1980년대 그때 그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레트로 감성과 정우, 오달수, 김희원, 김병철 등 수상한 이웃사촌들이 펼치는 유쾌한 도청 케미스트리로 전 세대 관객들에게 웃음과 공감을 선사하며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서로 교감하고 소통하며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대권(정우)’과 ‘의식(오달수)’의 모습이 어느 때보다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대한민국 관객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위로가 된다는 평이다.
이처럼 꽁꽁 얼어붙은 극장가를 따뜻한 웃음과 감동의 힘으로 녹이고 있는 영화 ‘이웃사촌’은 철저한 방역이 이루어지고 있는 안전한 전국 극장에서 가족, 친구, 연인 누구라도 함께 보면 더욱 큰 온기를 느낄 수 있는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영화 ‘이웃사촌’은 좌천 위기의 도청팀이 자택 격리된 정치인 가족의 옆집으로 위장 이사를 오게 되어 낮이고 밤이고 감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얼어붙은 극장가를 녹이고 있는 영화 <이웃사촌>은 절찬 상영중이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