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조제’의 주인공인 배우 한지민과 남주혁이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스타트업’을 잘 봤다. 실제로 도산이와 성격이랑 비슷한가”라고 묻자 남주혁은 “정말 다르다”라고 말했다.
이에 한지민은 “남주혁은 ‘조제’ 영석이와 비슷한 것 같다. 남주혁 자체가 성격이 무던하다. 친해지면 기분이 업 된다”라고 말했다.
남주혁은 “평소에는 차분하고 수줍음이 많다. 낯을 가린다”라고 했다. 한지민의 성격에 대해 남주혁은 “친한 사람들이랑 있을 때 긍정적인 에너지를 뿜어낸다”라고 말했다.
이에 한지민은 “나도 낯 가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한지민과 남주혁이 출연하는 ‘조제’는 처음 만난 그날부터 잊을 수 없는 이름 ‘조제’(한지민)와 ‘영석’(남주혁)이 함께한 가장 빛나는 순간을 그린 영화다. 현재 상영 중.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