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탁재훈 “불륜으로 이혼? 절대 NO” 해명

입력 2021-03-04 15: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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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탁재훈이 이혼을 둘러싼 오해를 해명했다.

지난 3일 카카오TV 오리지널 ‘찐경규’ 채널에는 ‘취중찐담 with 탁재훈, 김희철’ 2편이 올라왔다.

이날 이경규, 탁재훈은 “안 맞는데 참고 살기 VS 이혼하고 놀림 받기 중에 뭐가 더 슬플까”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탁재훈은 “이거 우리 이야기인 거 같다”며 두 가지 선택지 중 더 나은 상황을 고르기로 했다.

이경규는 “안 맞는데 참고 사는 게 났다”고 말했고, 탁재훈은 “죽어도 놀림 받는 게 싫냐”고 장난을 쳤다. 이경규는 “싫다. 놀림감 되는 것보다 놀림을 당하는지 안 당하는지 모를 때(까지 살아라)”고 이야기했다.

‘이혼하고 놀림 받기’를 선택한 탁재훈은 “안 맞는데 참고 사는 것보다는 이혼하고 조금 놀림받는 게 났다”고 밝혔다. 그러자 이경규는 “이혼의 이유가 뭐냐. 너의 바람 아니냐. 대중들은 그렇게 생각한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탁재훈은 “말하자면 복잡하다. 바람은 절대 아니다. 내가 바람이었으면 이혼 안 했다”고 극구 부인했다.

김희철은 “내가 (탁재훈을 봤을 때) 나는 기러기 아빠는 절대 하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거들었다. 이경규 역시 “우리가 잘못 알고 있었다”며 오해를 바로잡았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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