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볼빨간 신선놀음’ 하하, 폭풍 먹방러 (종합)

입력 2021-03-13 08: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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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셰프+동료 모두 긴장시켜
재치 만점 시식평
방송인 하하가 MBC '볼빨간 신선놀음'에서 폭풍 먹방러의 면모를 드러냈다.

하하는 지난 12일 방송된 MBC '볼빨간 신선놀음'에 출연해 '품격 있는 집콕 레시피' 요리를 맛보며 심사평을 펼쳤다.

이날 하하는 정지선 셰프의 '돌돌 마라 딤섬'을 맛본 뒤 "처음 느껴보는 맛인데?", "이건 참을 수 없다" 등의 맛깔 나는 시식평으로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을 선사했다. 이후 하하는 최고의 맛을 인정하는 징표로 금도끼를 들었다.

반면 토니오 셰프의 '커플릿 퐁듀'를 먹은 하하는 미지근한 리액션을 선보이며 셰프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이는 하하의 연기였고, 긴장했던 출연자들은 하하의 능청스러운 속임수에 즐겁고 훈훈한 웃음 지었다.

이후 시식 기회 없는 출연자들을 놀리기 위해 남은 음식을 싹쓸이하며 폭풍 먹방과 함께 재미까지 책임졌다. 또 하하는 주배안 셰프의 '파리 머리' 시식 후 술이 생각난다며 물을 술처럼 마시는 퍼포먼스를 하고 빠르게 금도끼를 들었다. 하하만의 센스 넘치는 리액션이 분위기를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하하는 최근 '볼빨간 신선놀음', '런닝맨'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색다른 시도가 돋보이는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서도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 MBC '볼빨간 신선놀음' 방송 캡처]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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