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열, 28일 현역 입대
‘더 박스’, 찬열 입대 전 마지막 작품
찬열 “건강하게 다녀올 것”
엑소 찬열이 오늘 입대한다.‘더 박스’, 찬열 입대 전 마지막 작품
찬열 “건강하게 다녀올 것”
찬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찬열이 3월 29일 현역으로 입대한다”며 “입대 장소 및 시간은 공개하지 않으며, 별도의 행사도 진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찬열은 시우민, 디오, 수호, 첸에 이어 엑소 멤버 중 다섯 번째 군 복무에 나서게 됐다. 시우민과 디오는 이미 전역했다.
찬열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입대 인사를 전했다. 찬열은 “안녕”이라는 글과 함께 ‘경수 시계’라는 문구를 덧붙였다. 엑소 멤버 도경수가 선물한 시계를 인증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찬열은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비니와 마스크를 쓴 모습이 눈길을 끈다.
최근 개봉한 영화 ‘더 박스’는 찬열의 입대 전 마지막 공식 활동이 됐다. 찬열은 ‘더 박스’ 기자 간담회에서 “입대를 하기 전에 좋은 작품을 만나서 영화를 보여드리고 갈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고 참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마음도 가서 편할 것 같기도 하다”며 “다치지 않고 건강하고 잘 다녀올 준비가 돼 있다. 잘 다녀오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찬열은 사생활 문제로 한동안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그는 24일 팬 커뮤니티에 장문의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찬열은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엑소엘 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여러분의 믿음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드리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적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