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빈센조’. 사진제공|tvN
tvN ‘빈센조’가 중국 브랜드 비빔밥 간접광고(PPL) 장면을 국내뿐 아니라 해외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에서도 삭제했다. 제작진은 3월31일 “국내 OTT 서비스에는 전날 수정 사항을 반영했다”며 “해외 OTT는 수정까지 이틀에서 사흘 정도 걸린다”고 밝혔다. 앞서 3월14일 방영된 8회에서 주인공 송중기가 중국 브랜드 비빔밥을 먹는 장면이 노출돼 시청자의 거센 항의를 받았다. 이날 JTBC 드라마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도 원작 소설에 관한 논란에 휩싸였다. 일각에서는 원작인 ‘동 트기 힘든 긴 밤’(長夜難明·장야난명)이 중국 공산당을 미화했다는 지적이 나왔으나, 제작진은 “드라마와는 전혀 관련 없다”고 선을 그었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