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업글인간’·‘알쓸범잡’·‘바퀴 달린 집2’ 어떨까

입력 2021-04-02 1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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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예능프로그램이 새롭게 돌아온다.


‘업글인간’과 ‘알쓸범잡’, ‘바퀴 달린 집2’가 첫 방송을 앞둔다. tvN “한층 강력해진 라인업과 더욱 거센 재미로 무장하고 새 시즌으로 돌아온다”며 자체 분석한 새 예능프로그램 라인업을 정리해 내놨다.

● 정규 편성으로 선보이는 ‘업글인간’

지난해 신선한 소재와 친환경 트렌드를 반영한 ‘조금 불편해도 괜찮아’가 더욱 업그레이드된 출연진과 재미로 무장한 ‘업글인간’으로 돌아온다.

‘업글인간’은 어제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내가 되기 위해 크고 작은 불편함에 직접 마주하고 도전해보는 '자발적 불편 챌린지'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신동엽, 이민정, 김종민, 딘딘, 오마이걸 승희가 MC로 나서 기대를 더한다. ‘성공’보다 ‘성장’을 추구하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하며 재미와 교훈을 모두 잡을 것으로 보여 첫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자극된다. 앞서 빙속여제 이상화의 첫 피겨 스케이팅 도전과 반려견 사랑으로 유명한 다니엘 헤니가 마주한 불편함이 예고된 데 이어, 앞으로 어떤 출연진들이 ‘업그레이드’에 도전해 웃음 속 교훈을 전달할지 주목된다.

‘업글인간’은 3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 3년만에 돌아 온 ‘알쓸신잡’ 시리즈의 심화편 ‘알쓸범잡’

각 분야를 대표하는 ‘잡학박사’들의 끊임없는 수다 대향연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알쓸신잡’ 시리즈 역시 귀환을 알려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4일 베일을 벗는 ‘알쓸범잡’은 전문가들과 이 세상에 벌어지고 있는 사건사고 속 이야기를 풀어내고, 인문학적 질문과 해석을 통해 더 나은 사회를 고민하는 프로그램이다. 우리 일상에서 멀고도 가까운 ‘범죄’를 새롭고 다양한 시각으로 마주하며 그간 몰랐던 이야기를 비롯해 풍성한 정보까지 전할 전망으로 기대를 더한다.

출연진 역시 ‘알쓸신잡’ 시리즈의 심화편답게 다양한 분야의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뭉쳐 눈길을 끈다. 범죄심리학자 박지선, 판사 출신 법무심의관 정재민, 물리학박사 김상욱, 영화 감독 장항준, MC이자 가수 윤종신이 출연해 다양한 분야와 다채로운 주제를 넘나드는 풍성한 대화를 예고하는 것. 앞선 ‘알쓸신잡’ 시리즈가 인문학과 예능의 결합으로 참신함과 재미 모두 인정받은 만큼, 3년만에 돌아 온 ‘알쓸범잡’ 역시 더욱 깊이 있는 대화와 의미를 담을 것으로 보여져 관심이 집중된다.

‘알쓸범잡’은 4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 예정이다.


● 더욱 강력해진 삼형제 케미와 한층 화려해진 손님 라인업의 ‘바퀴 달린 집2’

바퀴 달린 집을 타고 한적한 곳에 머물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이 새로운 막내 임시완과 함께 전국 유랑을 시작한다.

지난 시즌 환상의 호흡을 선보인 원년 멤버 성동일, 김희원과 새롭게 막내로 합류한 임시완까지, 완성된 라인업의 삼형제가 어떤 케미를 만들어낼 지가 이번 ‘바퀴 달린 집2’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다. 연출을 맡은 강궁 PD가 “임시완 특유의 열정과 풋풋함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임시완이 한참 선배인 성동일, 김희원과 어떤 재미를 선보일지, 또 어떤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아울러 지난 시즌에 이어 두 번째로 출연하는 공효진을 비롯해, 전혜진, 오나라, 배두나, 김동욱, 김유정, 오정세에 이르기까지 지난 시즌보다 한층 더 화려해진 손님 라인업이 ‘바퀴 달린 집2’의 방문을 예고한다. 다채로운 손님들과 함께 전국 방방곡곡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삼형제의 낭만적인 하룻밤이 시청자들에 ‘대리 힐링’을 선사할 예정으로 첫 방송에 모이는 기대가 뜨겁다.

‘바퀴 달린 집2’는 9일 밤 9시 10분 만나볼 수 있다.

tvN은 “많은 시청자 사랑과 기다림에 감사하다”며 “새 단장해 더욱 업그레이드되어 돌아 온 tvN의 ‘믿고 보는’ 예능 프로그램들과 함께 다채로운 즐거움 가득한 4월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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