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월드’ 헨리, 근육 홍보 “3개월 동안 만들어, 많이 봐달라”

입력 2021-04-02 11:2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라이프타임 글로벌 오리지널 드라마 ‘드라마월드’ 헨리가 근육을 홍보했다.

2일 ‘드라마월드’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뱀파이어와 사랑에 빠지는 호랑이족을 연기하는 헨리는 이날 “사람인데 호랑이로 변하는 캐릭터다. 3개월 동안 정말 힘들게 근육을 만들었다. 열심히 몸을 가꿨으니 오래, 많이 봐 달라. 정말 크게 만들어야해서 단백질도 탄수화물도 많이 섭취했고 운동을 하루 두 번 했다. 게다가 캐릭터에 맞게 하얀 피부를 태닝하기도 했다”라고 캐릭터 구축 과정을 말했다.

또 헨리는 미국, 중국 작품으로는 연기 활동을 꾸준히 했지만 한국 작품으로는 오랜만에 시청자들을 만난다. 관련해 헨리는 “한국 작품을 정말 하고 싶었다. 나는 연기를 전문적으로 배운 적이 없다. 하지만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고 있다.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연기에 대한 열정을 나타냈다.

드라마월드(제작사 Third Culture Content - 크리스 마틴 감독, 션 리차드 제작)는 한국 드라마 광팬인 클레어(리브 휴슨)가 한국 드라마 속 세계에 빨려 들어가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드라마월드’는 2016년 넷플릭스를 통해 웹드라마 형식으로 국내에 처음 선보였으며 이 성공을 바탕으로 라이프타임에서 제작, 투자를 진행해 TV 채널 방송을 위한 13부작 드라마로 재탄생했다. 새롭게 공개되는 에피소드는 배우 하지원과 아티스트 헨리가 합류했다.

‘드라마월드’는 4월 2일 금요일 오후 11시 3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 토 밤 11시 30분 라이프타임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라이프타임은 KT 올레tv 78번, SK Btv 89번, LG U+ TV 83번, 스카이라이프 86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