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펜트하우스2’ 김소연, 엄기준 얼굴 가격 “저주”

입력 2021-04-02 23: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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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2’ 김소연, 엄기준이 파멸을 맞았다.

2일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2’ 최종회가 방송됐다.

주단태(엄기준 분)은 나애교(이지아 분)의 연인 정두만(유준상 분), 심수련(이지아 분)과 마주했다. 정두만은 나애교를 살해한 주단태에게 저주를 퍼부었고, 심수련은 주단태 전재산과 석경, 석훈이 자매의 양육권을 손에 쥐었다고 말하며 주단태를 자극했다.

주단태는 진심으로 사랑했더 나애교를 살해한 범인이 자신임을 전해 듣고 오열했다. 다만 모든 의혹과 혐의에는 “그런 적 없다”며 결백을 주장했다.

민설아 사망과 관련해 열린 재판에서 심수련은 ‘오윤희가 민설아를 47층에서 민 걸 봤다’고 주장했다. 헤라펠리스 주민들은 민설아 사체유기 혐의를 모두 부인했으나 하윤철(윤종훈 분)은 “민설아의 시신을 옮기고 살인을 조작했다”고 자백했다. 헤라펠리스 주민들은 사체 유기 및 증거 인멸 등의 혐의로 최소 1년 6개월부터 최대 7년의 징역을 선고받았다. 주단태는 살인 및 살인미수 등의 혐의가 인정돼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이후 천서진은 ‘전남편 관리를 어떻게 하는 거냐’는 주단태의 얼굴을 가격했다. 천서진은 “악마를 몰라본 내 눈을 뽑고 싶다”며 막말을 쏟아부었고, 주단태는 “내 품에 안긴 건 너였다”라며 맞불을 붙였다.

이 가운데 주석경, 주석훈은 주단태에게 친권 포기를 요구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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