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소삼=A.R.T 박성준…피맥 2R 진출

입력 2021-04-18 20: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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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소삼=A.R.T 박성준…피맥 2R 진출

‘복면가왕’ 소삼은 A.R.T 박성준이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피맥과 소삼의 1라운드 대결로 조용필의 ‘꿈’ 무대가 그려졌다.

윤상은 “두 분 다 가수인 것 같다”며 “피맥은 뮤지컬 분야에서 노래하는 분인 것 같고 소삼은 유리상자의 이세준 같은 느낌을 받았다. 너무 긴장해서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 것 같다”고 평가했다. 유영석은 “소삼은 이세준뿐 아니라 더원에 KCM 목소리도 섞였다. 음색 자체의 매력은 있는데 잘한다는 느낌은 피맥이 더 강했다”고 분석했다.

투표 결과 2라운드 진출자는 17대4로 피맥이었다. 소삼은 A.R.T 메인 보컬 박성준이었다. 나훈아의 ‘고향역’을 부른 박성준은 “A.R.T 데뷔 전부터 트로트를 좋아했다. 어느날 ‘옥경이’를 불렀는데 태진아 선배가 트로트를 해보라고 하시기도 했다. 트로트에 관심은 가지고 있었는데 선보이는 건 처음이다”라며 “정말 많이 떨린다. 공중파에 나온 건 22년만”이라고 털어놨다. 그는 “앨범을 준비 중이다. 기다리는 팬분들을 위해 최대한 빨리 준비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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