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 차태현, 김종국에 돌직구 “몸 징그러워” (미운우리새끼)

입력 2021-04-18 21: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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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 차태현, 김종국에 돌직구 “몸 징그러워” (미운우리새끼)

차태현이 절친 김종국에 돌직구를 던졌다.

18일 밤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차태현이 김종국이 운동하는 모습을 보고 혀를 내두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태현은 “징그럽다. 여자가 그닥 좋아할 몸이 아니다”며 “여자친구가 46년 동안 없었으면 이제 몸을 바꿔야 하는 거 아니냐. 여자들이 근육질 몸을 안 좋아하니까 안 생기는 거 아니냐. 네가 돈이 없어? 일을 못해? 지금 여자가 없는 건 근육질 몸 때문 아니냐”고 말했다.



그는 “데뷔 당시 못 생겼을 때는 선글라스 벗으면 안 됐는데 이제는 사람들이 외모 가지고 뭐라 안 하잖아. 그때는 돈도 없었는데 지금은 돈도 많고 인기도 많잖아. 네가 이십 몇 년 동안 안 바뀐 게 몸 하나다. 몸 때문일 수 있다는 것이다. 몸을 한 번 바꿔보고 여자들이 좋아하는지 반응을 봐라”고 핵직구를 날렸다.

하지만 김종국은 “몸이 있으니까 이렇게 사는 거지. 운동은 해야 한다”고 확고한 생각을 밝혔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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