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테이션’ 정지소 “‘뮤직뱅크’ 엔딩요정, 실수有…임나영·민서 격려”

입력 2021-05-07 16:4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KBS2 새 금요드라마 ‘이미테이션’ 배우 정지소가 ‘뮤직뱅크’ 엔딩요정으로 활약한 비화를 공유했다.

7일 ‘이미테이션’ 첫 방송 기념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정지소는 드라마 속 아이돌 그룹인 티파티로서 지난 4월30일 KBS2 ‘뮤직뱅크’에 출연했다.

관련해 정지소는 “나에게는 실전 무대와 같았다. 리허설 때는 많이 굳어 있었는데, 본무대 전에 임나영, 민서가 파이팅을 하자고 해줬다”라며 “무대에서 엔딩요정 역할을 맡아서 많이 검색을 해봤다. 엔딩 때 ‘이미테이션’ 첫방송 날짜를 종이에 적어서 보여주려고 했는데 실수도 하고 떨려서 주머니에서 꺼내지도 못했다”라고 험난했던(?) 데뷔기를 공유했다.

‘이미테이션’(감독 한현희/작가 김민정, 최선영)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전세계를 아우르는 K팝을 배경으로한 가상의 아이돌 세계관 드라마다.

청순함과 에너제틱함을 자랑하는 걸그룹 티파티(Tea Party/정지소-임나영-민서)부터 강렬한 카리스마로 데뷔와 동시에 최정상 타이틀을 거머쥔 톱아이돌 샥스(SHAX/이준영-유리-안정훈-휘영-강찬희-종호), 독보적인 섹시 아우라를 자아내는 원톱 솔로 가수 라리마(박지연 분) 그리고 청량한 소년미를 뽐내는 스파클링(Sparkling/윤호-이수웅-성화-산)까지 각기 다른 매력으로 중무장한 아이돌들이 대거 등장한다.

원조 아이돌 god 데니안(지학 역), 베이비복스 심은진(변기자 역)가 힘을 보탠다. ‘이미테이션’은 오늘(7일) 밤 11시 2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